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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주총서 신유동 대표이사 선임
2017-03-24 13:20:24 2017-03-24 13:20:24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유동씨(사진)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휘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 EMBA를 졸업한 뒤 1987년 휴비스 모사인 삼양사에 입사했다.
 
지난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 법인인 휴비스 출범 이후 신 대표이사는 장섬유·단섬유·마케팅지원본부장으로 10년 이상 현업을 총괄해온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초 휴비스의 대표이사로 내정돼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휴비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조143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의 경영성과와 1주당 300원의 배당을 보고했다.
 
사내이사에는 SK케미칼 고기능소재사업부문장인 박찬중 전무를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신유동 휴비스 신임 대표이사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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