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부산교통공사 신용등급 AAA 유지
"현금흐름 구조개선 제한적…부산시 의존 기조 유지될 것"
입력 : 2017-03-20 15:17:36 수정 : 2017-03-22 10:15:1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0일 부산교통공사가 발행한 제2017-02회 부산교통공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공공성과 공익성, 독점적 시장지위 등 견고한 사업기반과 매출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김동혁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부산광역시로부터 운영적자 보전을 위한 자금지원이 지속되고 있어 열위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보완하고 있고 부산광역시 신인도에 기초한 최고 수준의 채무상환능력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수익과 현금흐름 구조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외형 확대기조는 지속되겠으나 공익성에 기인한 비탄력적인 운임체계 등의 제약요소로 구조적 실적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손익, 현금흐름 적자구조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 부산광역시로부터의 자금지원에 의존하는 현재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사의 법적·사업적 지위과 관련된 법 개정이나 부산광역시의 재정건전성 약화로 지원가능성이 훼손될 경우에는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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