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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갤러리처럼 이미지 전시
100호 사이즈 상품 이미지 50여 개 전시…부대시설을 한눈에 확인
2017-03-17 17:35:53 2017-03-17 17:35:53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모델하우스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단순히 모형도와 유니트를 보는 기존의 모델하우스와 달리 방문객들이 상품을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십여 개의 상품 이미지를 곳곳에 전시한 것이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 공급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모델하우스는 내부가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는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2층에 100호 사이즈(162X100㎝) 이상 크기의 상품 관련 이미지 50여 개가 전시돼 있다. 5성급 호텔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되다 보니 리조트 내 들어서는 쇼핑몰, 카지노,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방문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대형 사이즈로 전시한 것이다.
 
모델하우스 2층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층에 들어설 예정인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3~4층에 조성되는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중국 북동요리 레스토랑, 아시안 핫팟 레스토랑,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일식 레스토랑 등의 이미지가 벽면을 감싸고 있다. 또 다른 벽면에는 6층의 실내수영장, 프리미엄 찜질스파, 유러피언 스파, 8층의 풀데크 전경, 인피니티 풀, 풀사이드 레스토랑, 38층의 스카이데크 등 고급스러운 호텔 부대시설 이미지가 전시돼 있다.
 
전시된 이미지에는 해당 시설에 대한 위치나 규모, 상세설명 등을 첨부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일류 복합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상품에 신경을 많이 써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수요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막연한 설명보다 이미지를 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게 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갤러리처럼 꾸미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층에는 실제와 똑같은 100분의 1 크기의 정밀 모형도가 마련돼 있다. 8층 풀데크에 조성되는 인피니티 풀, 자쿠지, 카바나, 풀사이드바 등을 비롯해 지상 1층의 차량 승하차장,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 등을 자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전체 1600객실이 제주의 고도제한선(55m) 보다 높은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있어 막힘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모델하우스 내에 30여석 규모의 영상실을 만들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대한 특장점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카페테리아로 조성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카페테리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와 베이커리 등을 먹고 마시며, 티타임 또는 소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 수용)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과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과 샴페인 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0㎡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언주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3일 오픈될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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