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전 세계 트로피를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토니 에드만'이 16일 개봉한다. 3월 최고의 기대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P2P 플랫폼 시네마펀딩에서 동시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15일 시네마펀딩 관계자는 "이번 토니 에드만이 웰메이드 다양성 영화부문에서 펀딩 성공을 거둔다면 앞으로 크라우드펀딩이 영화 마케팅의 필수 공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펀딩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시네마펀딩은 관객이 곧 투자자가 돼 영화를 보는 재미뿐 아니라 영화투자를 통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토니 에드만은 유머의 힘을 믿는 괴짜 아버지가 일에만 열중하며 살아가는 워커홀릭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시작으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각종 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마렌 아데 감독 특유의 통찰력 넘치는 독보적인 연출로 담아낸 이 영화가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다.
특히 연기파 배우인 잭 니콜슨이 기발한 스토리에 반해 할리우드 리메이커 버전 출연을 자청하며 약 7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하게 만든 작품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정성일 평론가의 라이브러리톡과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초광속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중에 이번 크라우드펀딩 진행으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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