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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야코리아, 전자담배 R8 업그레이드 후 론칭 돼
2017-03-10 17:27:34 2017-03-10 17:27:34
유기화학물질로 분류되는 타르, 불완전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된 담배를 두고 정부가 각종 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정된 담배규제정책으로부터 금연구연 설정 및 흡연예방교육사업 등 여러 정책이 파생됐다. 2015년 이후에는 담뱃값을 2배 가까이 인상하고 담뱃갑에 경고그림 부착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고그림 부착, 담뱃값 인상의 여파 등으로 인해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제품의 시장 역시 확장되면서 불법적인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일례로 얼마 전 중국산 불량 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전자담배 브랜드 라미야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는 만큼 소비자는 제품 선택 시 보다 검증된 제품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전언했다.
 
한편 라미야코리아는 최근 정해진 표준이나 기술규정에 적합하다는 표시 마크 KC 인증을 받은 자사의 제품 R8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바가 있다. 기존 카토마이저의 입부리를 분리형으로 교체하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변경해 위생적인 관리를 더했다.
 
이어 액상과 코일이 바로 닿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세라믹 코일로 탄 맛을 잡았으며, 배터리의 수명을 2배로 연장해 소비자에게 제품 휴대성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려 제조 방식을 재설정했다. 또한 해당 제품에 과전류, 과충전, 과방전, 단락보호를 위해 배터리에 PCM보호회로를 부착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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