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박사의 생활속발견)어른이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17-02-27 16:33:29 2017-02-27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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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
어른이들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진행: 어희재 앵커 / 전화연결: 유안타증권 지문상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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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 : “사실은 내가 더 좋아해!”
어린이들과 장난감을 갖고 노는 어른들의 진짜 본심 "실은 아빠·엄마가 더 좋아해!" 올해 초 일산에서 열린 레고 브릭 체험전에 참석한 관람객은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성남에서 열린 레고 창작대회에도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5천명을 돌파했다. 레고는 완구지만 연령제한이 없어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어른들은 희귀, 한정판 레고를 사들여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레고 재테크(레테크)를 일삼기도 한다는 것. 이같은 레고를 포함한 장난감 인기는 키덜트족 증가를 배경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두번째 키워드 : 소수에서 대세로!
동심으로 돌아갈래~~~~를 외치는 현대 성인들의 유치함, 재미와 같은 가치는 대중문화의 하나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과거에 대한 향수가 커져 추억의 애니 속으로 빠지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됐다고분석했다. 과거에는 키덜트 족이 소수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주류 문화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인 남녀 84%는 "나는 덕후 기질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까지 분야도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키워드: 이 구역의 '어른이'는 나야
각 구역의 어른이들이 늘어나면서 어른이들의 영역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성인들의 애니메이션 수요가 확대된다는 것. 이른 바 '애니의 역습'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월 개봉한 디즈니 야심작 모아나의 이달 초 누적관객수는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은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했다. 애니에 이어 게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포켓몬go의 열풍과 모바일 게임들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은 이를 방증한다. 이렇게 되면서 기업들의 동심 마케팅도 열풍이다. 캐릭터 업계가 대표적이다. 키덜트족이 늘어나면서 2월 완구 업계는 '대목'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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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투자전략을 찾는다 <어박사의 생활속발견>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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