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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앱 티티카카, 사전등록 이벤트로 차량 유지비 걱정 한방에
2017-02-24 11:41:08 2017-02-24 11:41:08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6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이 이전보다 8.5%나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차량 유류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로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차를 나눠 타는 '카풀'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모르는 사람과도 한 차를 타고 출근하는 등 카풀의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실시간 카풀 앱이 있기에 가능했다. 카풀앱이 차량 운전자(드라이버)와 경로가 비슷한 사용자(라이더)를 매칭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풀앱 티티카카(TiTiCaCa)도 내달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출퇴근길로 하는 직장인(선착순 드라이버 2만 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이벤트 '티티카카 드라이버 대모집'을 실시한다.
 
티티카카 앱을 검색한 후 앱설치 드라이버를 등록하면 티티카카 드라이버 수수료 6개월 면제(정식 오픈 시부터 일정 적용)와 스타벅스 커피 아메리카노(Tall size) 모바일 쿠폰, 직접 제작한 티티카카 주차번호판 및 주차 키홀더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티티카카 드라이버 승인이 완료된 고객들에 한해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드라이버들은 출퇴근뿐만 아니라 약속이 있을 때 등 이동할 때면 언제나 앱을 이용해 자동차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투명한 정산 내역과 더불어 안전한 카풀을 위해 라이더의 실명인증 등 각종 인증 제도도 갖췄다.
 
티티카카 관계자는 "어플 정식 오픈 전 더욱 많은 드라이버를 모집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루한 출퇴근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티티카카로 카풀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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