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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한국가스공사, 자원개발·기술협력 MOU 체결
“상호 신규 자원개발 기대”
2017-02-20 10:50:46 2017-02-20 14:06:46
포스코대우(047050)는 2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자원개발 관련 제반 사업 정보와 기술 교류를 실시하게 된다.
 
또 자원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사업 및 기술 개발 위원회를 구성해 양사의 자원개발 기술력을 제고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민간 자원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미얀마 가스전의 운영권자로서 탐사부터 개발, 생산, 운영까지 자원개발 전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자원개발 사업 선두 기업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방글라데시 심해 DS-12 광구 탐사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생산물 분배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미얀마 AD-7 광구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하고, 정확한 가스 매장량 파악을 위한 평가시추 작업과 함께 추가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정 시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2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대우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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