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 CNS가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에 이어
외환은행(004940)에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을 구축했다.
LG CNS는 지난해 9월부터 외환은행의 국ㆍ내외 지점 모두에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하기 위해 통합 테스트를 해 왔으며, 지난 4일 IFRS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IFRS시스템으로 시중은행은 국제 수준의 회계기준 정립과 재무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재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환은행 IFRS시스템은 타 시중은행에 비해 IFRS 및 각 국가별 회계기준에 부합되는 회계정보를 모두 산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IFRS시스템은 2011년 모든 상장법인이 도입해야 하며,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에 의한 회계자료를 작성해 기존 기업회계기준(K-GAAP)과의 차이를 공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코어뱅킹 시스템과 데이터웨어하우징(DW)시스템 개선과 함께 위험회피회계시스템, 평가시스템, 연결결산, 주석공시시스템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최철호 LG CNS 금융1사업부장은 “이번 외환은행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지점은 물론, 미주, 유럽, 동남아 등 34개 해외 지점과 자회사에 대한 회계 처리, 연결결산을 위한 정보를 신속히 수집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LG CNS는 금융 IT의 1위 기업으로서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오는 4월 교보생명 IFRS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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