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현대산업(012630)이 올해 외형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매출은 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7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각각 9.6%, 10.4%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반기는 외주주택을 중심으로 주택매출이 증가하고 하반기부터는 수원망포 등 대형 사업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자체주택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4분기 성과도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산업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하는 등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1286억원)은 13.2% 감소, 추정치(1400억원)에도 못 미쳤다.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됐지만 성과급 규모가 예상수준(200억원)을 상회하는 310억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장 연구원은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도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이 검증되고 있고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가 더해지며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됐다"고 판단하면서도 "다만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별도기준 1조2000억원에 이르는 현금의 구체적인 활용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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