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IT시스템 독자 전환 계기로 IT경쟁력 격상해야"
전산시스템 재구축 상황 점검…설 이후 농협은행 독자 전산 '가동'
2017-01-24 12:37:35 2017-01-24 12:37:35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설 연휴 기간 고객 금융서비스 임시중단과 함께 진행되는 IT 독자 전산 전환을 계기로 농협은행의 IT경쟁력을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4일 김용환 회장이 지난 23일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의 이번 프로젝트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운영 해왔던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관련법규에 의거 각각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갖추어야 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김용환 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다"라며 "이번 IT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농협금융의 IT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산 개발 진행에 따라 농협은행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자정부터 30일 자정까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 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농협은 보다 안정성이 강화된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독자 전산시스템을 갖추게될 것"이라며 "맞춤형 상품제공 등 대고객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전산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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