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 최고 클라우드컴퓨팅 강국으로"
3개 부처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
2009-12-30 1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정부가 2014년까지 한국을 클라우드 컴퓨팅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 3개 부처는30일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6739억원 규모인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2014년까지 지금의 4배 수준인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워 세계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부분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수요를 창출하고, 민·관이 협력해 테스트베드 구축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하게 된다.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R&D를 본격 추진하고, 법제도 개선과 인증체계 도입 등 기반 여건을 조성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원천·핵심 기술 부재에 따른 기술격차 ▲외국기업의 국내 시장 잠식 위협 ▲서비스 도입에 친화적인 법·제도 기반 미비 ▲국가 차원의 통합된 대응체계 및 구심점 부재 등의 문제점가 있어, 3개부처가 지난 10월부터 '범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공동의 가칭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업계 맞춤형 정책추진,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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