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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에 혼조
2017-01-21 02:19:59 2017-01-21 02:19:5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으나, 약세를 나타낸 곳은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11.92포인트(0.36%) 오른 3300.5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4포인트(0.14%) 떨어진 7198.50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9.16포인트(0.19%) 상승한 4850.30을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30.86포인트(0.27%) 오른 1만1627.75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는 0.05%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S는 0.03%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명확해 질때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소매업자들이 지난달 4년만에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런던증시 전체 하락을 이끌었다. 슈퍼마켓체인 세인스베리의 주가가 1.9% 하락했다.
 
프랑스 명품기업 LVMH가 마르콜린의 주식 10%을 구매해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신화사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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