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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 수석부행장으로 선임
자회사 경영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IBK금융그룹 시너지 창출 기대
2017-01-20 15:44:11 2017-01-20 15:44:11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IBK기업은행의 신임 수석부행장으로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를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수석부행장은 32년여간 IBK기업은행에서 근무해 현재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임 수석부행장에 대해 기업은행 재직 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 후에는 전행 경영전략과 인사를 총괄하는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금융 경쟁 속에서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 등 IBK기업은행의 굳건한 성장을 뒷받침 해왔다.
  
또한 지난해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부임 후에는 IBK저축은행 설립 후 최대의 이익 시현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며 "임 수석부행장은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IBK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신임 수석부행장으로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 사진은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의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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