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대한상의, 사업-조직 확대키로
2008-03-13 10:24:51 2011-06-15 18:56:52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신정부의 중점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업과 조직의 확대 개편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과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의 조직혁신도 조만간 단행할 계획이다특히 조세.공정거래.규제.산업정책.인력개발.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충원, 조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조세.규제.공정거래.노사관계 등 각 부문별 정책과제 발굴 노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실태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적기에 파악해 정부에 전달하기로도 했다.
 
 대한상의는 이를 위해 우선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방문조사단을 구성.운영하고 회원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규서비스도 적극 개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대한상의는 13법체계 부조화로 인한 기업의 부당한 세부담이 크다며 회원제 골프장 원형보전지에 대한 보유세 완화, 문화재 발굴지에 대한 보유세 완화, 연결납세제도 도입, 기업회계기준의 세법상 반영 등을 담은 기업세제상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jkj856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