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트럼프 기자회견 후 대부분 하락…런던 0.01%↑
입력 : 2017-01-13 02:26:25 수정 : 2017-01-13 02:26:2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 이후 대부분의 유럽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18.56포인트(0.56%) 내린 3288.5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01%) 오른 7291.50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20.41포인트(0.42%) 하락한 4868.30을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122.92포인트(1.06%) 급락한 1만1523.25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0.04%, 1.57% 각각 하락했다.
 
전날 트럼프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약회사들의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이 유럽 제약주들의 주가를 약 1.9% 이상 하락시키는 악영향을 끼쳤다.
 
반면 기자회견에서 기대했던 재정정책과 기업규제 완화 등 공약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지 않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
 
또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배기가스 조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업종의 주가가 2.8% 가까이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피아트의 차량 일부가 도로에서 사용하는 것과 다른 '숨겨진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것.
 
피아트는 이에 대해 "배기가스 규제 시스템이 환경보호국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해명했지만, 이로 인해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신화사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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