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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증강현실 게임 방식의 앱 '조커(JOKER)' 출시
증강현실(AR) 게임 통해 쿠폰·M포인트 등 혜택 제공
2017-01-10 09:58:48 2017-01-10 09:58:48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현대카드가 증강현실 게임 방식의 앱을 출시하고 소비자 혜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고객들은 게임을 통한 재미와 더불어 고객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10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게임을 활용한 앱 '조커(JOK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현대카드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모션 앱으로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주변의 영화, 외식, 커피 및 디저트 제휴매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할인 및 교환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앱을 실행하면 위치와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의 '조커'들이 나타난다. 화면에 나타난 ‘조커’캐릭터를 잡으면 할인 및 증정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특화 된 조커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또 카드 플레이트를 활용한 공격 기술을 넣는 등 ‘포켓몬 Go’의 포획·수집 컨셉을 패러디한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조건의 조커를 잡으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미션' 방식도 적용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는 ‘조커’를 통해 전국 6개 브랜드 1만2000여개 매장 어디서나 바로 사용할 수 제품 교환 및 할인쿠폰, 1+1 쿠폰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국 3만60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M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단, M포인트 혜택은 M계열 카드 소지자에 한해 제공된다.
 
‘현대카드 조커(JOKER)’는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사용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커 앱은 증강 현실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의 위치와 시간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대카드는 고객 혜택과 재미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커 앱은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고 가맹점별 특징을 살린 캐릭터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증강현실 게임 방식의 앱을 출시하고 소비자 혜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사진/현대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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