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지상파DMB 시범서비스 시작
2009-12-23 10:40: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나라가 개발한 지상파DMB의 시범서비스가 캄보디아에서 실시됐다.
 
캄보디아 국영방송사 TVK가 지난 22일 지상파DMB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양국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국식을 열었다.
 
TVK는 지상파DMB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프놈펜에서 2개의 비디오채널과 1개의 비주얼라디오 채널로 향후 1년간 지상파DMB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개국식에서 키우 칸하리스 캄보디아 공보부 장관은 "지상파DMB 시범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한국의 적극적 지원에 고맙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 지상파DMB 본방송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윤현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관은 “캄보디아의 T-DMB 시범서비스는 동남아권의 모바일방송 확산을 위해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의 지상파DMB 본방송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번 캄보디아의 지상파DMB 시범서비스로 이미 시범서비스 중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지상파DMB의 세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0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키에우 까나리스 캄보디아 공보부 장관이 체결한 '한-캄 지상파 DMB 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성과다.
 
우리 정부는 이번 시범서비스를 위해 시스템과 단말기뿐 아니라 기술교육 등을 지원했다.
 
방통위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DMB 확산을 위해 시범서비스 지원 및 협력 사업 등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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