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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내용 카드 해외서도 쓴다
2009-12-22 14:03: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카드는 일본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인  JCB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어스(URS)’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어스 브랜드는 국내용 신용카드지만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제 브랜드사인 JCB의 해외 네트워크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외용 카드에 따로 부과되던 연회비 부담이 없어질 전망이다.
 
내년에 출시될 신한카드의 유어스 브랜드는 하이포인트카드 나노, S-MORE카드, SK행복카드, 생활愛카드 등 4종이며 점차 대상카드가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국내 카드사의 해외 진출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외 신용카드사업을 신한카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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