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은 모든 컨테이너선의 CO2 발생량을 산출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계산기(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최근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자 개발된 것이다.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화물의 출발지•목적지•무게를 입력하면 각 운송 구간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측정할 수 있다.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국제 친환경 운송체제 연구 단체인 CCWG(Clean Cargo Working Group)에서 제시한 탄소 배출량 계수를 참조했으며, 한국선급(Korean Resister)의 검증을 통해 산정 기준과 방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운항 중인 선박 및 국내/외 사옥, 항만 물류 시설 등에서의 연료 소모에 따른 탄소 배출 현황을 점검하여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7월 녹색경영팀을 구성하고 전 운송 구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2015년까지 2008년 대비 ‘단위 거리-TEU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설정했다.
한진해운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과 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하는 등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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