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통신유통 전문기업 그랜스커뮤니케이션은 21일부터 휴대폰 선불요금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불요금제는 이용자가 선불카드를 구매해서 ARS를 통해 휴대폰에다 충전을 해야만 했다.
그랜스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선불요금제는 회사측에 한번 가입을 하고, 또 다시 충전을 할 경우 입금만 하면 자동으로 휴대폰에 요금이 충전돼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국내 기간통신사와 선·후불요금제 가입자 모집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가입자 모집에 나선 바 있다.
그랜스커뮤니케이션은 “선불요금제는 통신비용을 소비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선진국형 요금제”라며 “선불요금제가 정착되면 통신요금 인하와는 별도로 이용자들의 통신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이동통신시장에서 선불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선불요금 이용자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20%인 52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선불제 시장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7%에 불과하다.
그랜스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향후 정부의 MVNO(재판매제도) 도입 및 선불제 활성화 정책방향에 따라 선불제 시장이 급격히성장할 것”이라며 “선불제 및 데이터시장 관련 MVNO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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