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3만7천DWT급 벌크선 2척 수주
틈새시장 공략·신성종 개발 강화
2009-12-21 10:35: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조선업계가 수주 가뭄을 겪는 가운데, STX조선해양(067250)이 연이은 선박 수주로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주로부터 3만7천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189m, 폭 30m이며,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말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올 들어 8억8천만달러 규모 초대형 광탄석운반선(VLOC) 8척 수주를 비롯해 차기 해상시험선, 준설선, 매립선 등을 꾸준히 수주해 왔다.
 
또 STX유럽에서 극지방 운항 쇄빙예인선, 헬리콥터 캐리어, 극지방 해양탐사선 등 다양한 특수선과 해양 지원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STX(011810)는 내년 틈새시장 공략, 신선종 개발을 통해 공격적인 수주를 펼치며, 대형선과 고부가가치선 수주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홍경진 대표이사는 “STX는 수주경쟁력 확대와 R&D 투자 강화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꾸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종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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