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영기·조석제 사장 승진.. “철저한 성과 반영”
2010년 경영진 인사 및 조직개편
2009-12-20 12:59: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LG화학(051910)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과 그동안의 성과에 중점을 둔 ‘2010년 정기 경영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이었던 박영기 부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 중이던 조석제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재료공학 박사 출신인 박 신임 사장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과 광학소재사업부장,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거쳤으며 LG화학의 사업과 제품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으로 재직할 당시 국내 최초로 TFT-LCD용 편광판 개발을 주도했고, 광학소재사업부장을 맡을 때에는 독자적인 공정 기술 개발과 원재료 내재화에 주력해 LG화학이 올해 편광판 세계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조 신임 사장은 LG그룹 회장실 감사팀장,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장, ㈜LG 재경팀장을 거쳐 LG화학 CFO로 재직 중이다.
 
조 신임 사장은 지난 2006년 LG대산유화 합병, 2007년 LG석유화학 합병, 올해 LG하우시스 법인 분할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LG화학의 재무구조와 주주가치를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것이 LG화학측의 설명이다.
 
또 중대형 전지사업을 담당하며 LG화학이 2차전지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함재경 상무 등 3명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LG화학은 신규사업 분야인 LCD유리기판 사업의 추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LCD유리기판사업담당’ 조직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산하에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의 강력한 실행과 함께 그린 에너지, 정보전자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집중을 통해 글로벌 일등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LG화학>
 
◇승진
 
▲사장
박영기(現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조석제(現LG화학 CFO)
 
▲전무
함재경(現중대형전지사업담당 상무)
노기수(現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안태성(現여수공장 공무 담당)
 
◇신규 선임
 
▲상무
노국래 김용택 반지혁 정용욱 박창헌
 
<LG MMA>
 
◇신규 선임
 
▲상무
이상용(現여수공장장)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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