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의장 "고용시장, 10년만에 가장 호조"
2016-12-20 04:31:36 2016-12-20 04:31:36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연설에서 현 고용시장이 10년만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볼티모어대학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고용시장 형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옐런 의장은 "10년만에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는 고용시장에 진입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꾸준한 일자리 창출, 낮은 해고율, 빨라진 임금 상승 속도 등 고용 시장 호조의 징후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경제 성장 둔화와 생산성 부진이 있음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경제가 이전보다 더 천천히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성 부진은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옐런 의장은 "대학 졸업생과 고교 졸업생의 임금 격차가 1980년대 20%에 불과했으나, 현재 평균 70%로 벌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옐런 의장은 최근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을 비롯한 통화정책에 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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