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중국 텐진시가 석탄화력발전소와 석탄보일러를 대규모로 폐쇄하고 시내 탄소 발생을 최소로 줄인다.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진시는 내년 석탄화력발전소 7곳과 533개 지역의 석탄보일러 637개를 폐쇄할 예정이다. 시내 중심과 경제개발구인 빈하이신구(?海新區)에서는 탄소 배출 제로(0)에 도전한다.
천진시는 각 핵심 지역별로 오염 물질 감소 목표를 정해 달성 정도에 따라 순위를 발표할 방침이다. 디젤 차량에 대한 배기가스후처리장치(DPF) 설치와 철강 및 화학 회사들에 대한 오염 물질 처리 관리도 강화한다.
천진시 대기 수준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0㎍/㎥로 2013년에 비해 27.1%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는 천진시 공기질이 더욱 개선됐다. 올해 1~11월 천진시 공기질 기준에 도달한 날은 21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일 증가했다.
1년 기준 공기질 도달 비율은 2013년 40%에서 2014년 48%로 오른데 이어 지난해에는 60.3%로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64.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자금성이 뿌연 미세먼지로 둘러싸여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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