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내놓은 ‘11.3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국적인 묻지마 청약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번 정책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내집 마련을 원했던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청약 기회가 찾아오며 연말 마지막 공급물량 ‘세종 더샵 예미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혹시 모를 악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정작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게 건설사와 부동산중개사들의 시각이다. 과열된 행복도시의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지역 건설사와 부동산중개사들은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행복도시 분양 시장을 크게 위축시키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공급 대상 공무원 수요(3500여 명)가 여전하고, 거주자 우선분양 물량이 행복도시 50%, 전국 50%로 확대되며 타 지역의 청약이 가능해진 데다 실수요가 충분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지난 9일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초·중·고 학군을 갖춰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가까워 생활 및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L4블록은 삼성천 수변공원과 괴화산 자락에 맞닿아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들어서는 세종테크밸리 및 연구시설, 대학교 공동캠퍼스 등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총 812가구로 전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구성하였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M3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총 109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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