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감산합의 후 17개월만에 최고 수준…WTI 0.3%↑
2016-12-14 05:36:00 2016-12-14 05:36:00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이후 17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15달러(0.3%) 오른 배럴당 52.9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7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3달러(0.1%) 하락한 배럴당 5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OPEC 산유국들의 회동에서 산유량 감축에 합의한 것에 대한 강세 흐름이 이날까지 이어졌다.
 
맷 스미스 클리퍼데이터 이사는 "OPEC과 비 OPEC이 생산 감축에 합의한 것으로 볼때 가격은 내년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원유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IEA는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과 중국의 경제구조 변화 등을 이유로 올해 전년 대비 12만배럴 증가한 일일 140만배럴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일일 130만 배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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