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수입물가 0.3% 하락…예상치 0.4%↓
2016-12-13 23:28:42 2016-12-13 23:28:4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1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석유의 가격 하락으로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조사했던 11월 수입물가는 0.4% 하락이었다.
 
이번 하락폭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최근 2개월간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CNBC는 이같은 수입물가 하락에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수입 석유 가격은 전월 대비 4.7% 내렸고, 석유를 제외한 11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연준의 목표인 2%를 하회하고 있으나,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했고 노동 시장도 완전 고용에 가까워져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월 미국의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대비 0.3% 떨어졌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가장 작은 감소폭이다.
 
무역 중인 오클랜드 화물선. 사진/CNBC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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