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심판 주심에 강일원 재판관
입력 : 2016-12-09 19:02:10 수정 : 2016-12-09 19:08:1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주심으로 강일원 재판관(사진)이 지정됐다. 헌법재판소는 9일 전자배당을 거쳐 강 재판관을 이번 탄핵심판의 주심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 탄핵결정 이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재판관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재판일정을 논의 중이다. 이날 재판관 회의에는 외부 출장 중인 강 재판관과 김이수 재판관을 제외한 재판관 7명이 참여했다. 
 
헌재 관계자는 "재판관 회의에서 이번 탄핵심판에 대해 재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접수된 탄핵심판 청구서를 피청구자인 박 대통령에게 이날 중으로 직접 송달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한 답변서를 오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강 재판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을 14기로 수료했다.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기획조정 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 9월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했다. 강 재판관은 외국 출장 중 주요일정을 서둘러 마무리한 뒤 곧 귀국할 방침이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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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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