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무역적자 426억달러…전월比 18%↑
2016-12-06 23:22:11 2016-12-06 23:22:1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지난 10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17.8% 증가했다. 수입이 14개월래 가장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무역적자는 426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362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과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적자 수준이다.
 
앞서 마켓워치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전망치는 421억달러였다. 
 
이같은 적자 증가는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0월 수출은 전월 대비 1.8% 감소해 188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10월 수입은 전월 대비 1.3% 증가한 2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는 콩, 옥수수와 같은 농산물과 석유의 출하 감소 때문이었고, 수입 증가는 의약품과 휴대전화, PC 부품 등의 자본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월별로 급격히 변동하는 항공기, 미술품 및 골동품 수출 역시 10월 급격하게 감소했다.
 
무역 중인 오클랜드 화물선. 사진/CNBC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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