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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상반기에 68% 배정…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
2016-12-06 14:04:00 2016-12-06 14:04:00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정부가 내년 세출 예산의 3분의2를 상반기에 배정해 경제활력 제고에 나선다.
 
6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3396616억원) 68%를 상반기에 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1분기에 전체의 36.3%1234059억원, 2분기에는 31.7%1075085억원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안전시설 확충, 사회간접투자(SOC) 사업 적기 완공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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