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외곽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방안 모색
2016-12-04 11:14:17 2016-12-04 11:14:2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 고속도로 구간(이하 민자구간)의 통행료 인하방안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여간 교통연구원과 삼일 회계법인이 실시한 연구용역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합리적인 통행료 인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이자율 인하, 사업자 변경 등 기존의 통행료 인하방안과 함께 기간 연장과 사업자 변경을 결합(차액보전방식 재구조화)한 새로운 대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기관 검토, 협상 등 실무절차를 거쳐 내년 말 통행료 인하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외곽 민자구간을 통해 '새로운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모델'이 정립되면, 통행료 수준이 높은 다른 민자도로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외곽 북부 민자구간의 통행료는 전 구간 통행 1종 승용차 기준 4800원으로, 재정도로 요금보다 1.7배 높아 국회, 지자체 등에서 통행료 인하를 요구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작년 말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모습. 사진/뉴시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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