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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OPEC 감산 합의에 상승 출발
2016-12-01 23:39:57 2016-12-01 23:39:5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49.21인트(0.26%) 오른 1만9172.79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2.79포인트(0.13%) 상승한 2201.60을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0.20포인트(0.00%) 하락한 5323.48을 나타내고 있다.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산유량을 일일 120만배럴 감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도 배럴당 5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0.78달러를,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배럴당 5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레미 클라인 FBN 증권의 수석 시장분석가는 "내년 여름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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