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태국 국제기계전 참가
인프라개발 박차 가하는 아세안 시장 공략
2016-11-23 10:37:39 2016-11-23 10:37:39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아세안지역 최대 기계류 종합박람회인 '2016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에 참가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6만4000㎡ 규모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에서 약 940여개사가 참가한다.
 
기산진과 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43개 기계류 업체가 참가하여 엔드밀, 로터리조인트, 베어링, 펌프, 프레스 등 우수 국산기계류를 전시하며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전시회 개최국인 태국은 2022년까지 도로, 철도, 항만, 항공 인프라에 약 67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400여개의 인프라개발프로젝트를 포함한 중장기경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에는 약 632억달러의 30대 우선개발 인프라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인프라프로젝트 발주총액이 약 238억4000달러에 이르며, 베트남은 2020년까지 약 434.4억 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도로, 수로·항만, 항공 인프라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아세안 국가들은 산업발전의 기반인 인프라 개발이 취약했지만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인프라 개발수요 증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국산 기계류의 태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우리나라의 대(對)아세안 기계산업 수출(조선제외)은 전년대비 7.0% 감소한 13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계산업 수출(조선 제외) 비중은 전년도 19.7%에서 22.6%로 증가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16 태국 국제기계전에 참가한다. 사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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