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MEN 부동산경매편)뜨거워지는 아파트 경매시장…전략은?
2016-11-22 19:47:03 2016-11-22 1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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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재필 교수(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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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의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전주보다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무려 평균 95.8%를 기록했으며 경쟁률은 11:1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실상 11.3대책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정책 발표 이후 아직은 큰 변화 없이 올해의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량 부족으로 여전히 경매시장은 호황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내년까지는 대체로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겠지만 올해 연말에서 내년 금리가 인상되고 실물 경제 변수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경매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 봤다. 따라서 과잉입찰경쟁은 당분간 자제하고 제대로 된 물건에 대해 철저한 권리 분석을 통해서 입찰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책 변화 기조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대출 규제 정책 방향이 부동산 시장, 경매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인 도곡역에서 160m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 가능 거리다. 2003 2월 준공됐다. 전용면적 39평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아파트의 최초 감정가격은 175200만원으로 2번 유찰돼 이번 경매는 112128만원의 최저 감정가격으로 시작된다. 이곳은 탄탄한 명문학군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3호선 역세권에다가 늘벗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실거주로도 좋다.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 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 자이아파트는 2호선 구로디지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전용면적은 25평이다. 최초 감정가격은 5억원에서 한번 유찰돼 이번 경매는 4억원에서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GS건설에서 준공한 아파트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주변에 IT 관련 업체들이 포진돼 있어 임대 목적으로도 투자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다.
 
▶강동구 성내동 빌라 권리분석
강동구 성내동의 청명시티빌라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역세권에 위치해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에 상업용지와 주택이 포진돼있는 것이 이점이다. 최근 강동역 주변으로 개발이 되고 있어 상업용지 역시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최초 감정가격은 28400만원에서 2번째인 이번 경매는 22720만원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 아파트
송파구 오금동의 가락상아 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개룡역에서 79m에 위치해있다. 전용면적 37평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아파트의 최초 감정가격은 72000만원으로 1번 유찰돼 이번 경매는 57600만원에서 시작된다. 가락상아 아파트는 개룡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공원과 성내천 등 실거주 목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 이 아파트는 중층 아파트로 재건축 호재까지 자리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동화빌딩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동화 빌딩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416m에 위치해있다. 대지 전용면적 150, 건물의 전용면적은 381평이다. 구조는 1층 상가와 편의점, 2층은 한의원과 사무실, 3~4층 사무실, 5 PC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초 감정가격은 3967667000원으로 2번 유찰, 3번째 낙찰 이후 매각 불허가 결정됐다. 하지만 법원에서 매각 불허가 후 다시 제반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4번쨰 경매가 진행된다. 이번 경매 감정가격은 2539307000원에서 시작된다. 당장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이 보장되는 부동산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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