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롯데케미칼(011170)의 내년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도 꼽았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탈은 내년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2018년 하강국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실적이나 성장성 대비 주가가 매우 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롯데케미칼이 지분 40%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케미칼의 가동으로 세계최대 혼합자일렌(MX) 구매자인 롯데케미칼은 전체 구매량의 54%를 자체 조달하게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계 최대 큰손이 구매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 MX 국제가격의 하향 안정화는 불가피한데 파라자일렌/고순도테레프탈산(PX/PTA) 시황개선과 원료 자급화 덕분에 내년 울산 공장 영업이익은 1241억원에 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은 내년까지 호황이나 2018년부터는 하강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롯데케미칼은 원료 내재화(현대케미칼), 원료 다각화, 제품다각화 등의 성장 전략으로 이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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