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전국 1만3000여 건축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전국의 건축사들이 모두 모이는 유일한 행사다. 1989년 전국건축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 10회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인 대한건축사협회 조충기 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건축계 최대의 행사로 주제는 '건축사! 건축문화 가치 재창조'이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는 15일에는 건축사대회 전야제와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 개항장 걷기행사로 인천 시민들과 건축사가 함께 어울려 대회 시작을 알린다.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전야제에서는 해외건축단체장과 국내 건축 관련 인사들에게 명예회원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선포식을 갖는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7개 시·도건축사회 전국의 건축사 및 가족 등 1만6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며, 35m 이상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이 행사장에 설치돼 대회의 규모를 더하게 된다.
또한, 오프닝 공연과 미래가치 재창조 선포식 등 기본 행사 외에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석좌교수(명지대?前 문화재청장)의 초청강연과 건축사 회원들의 가창력을 뽐내는 건축歌(가)왕, 유럽여행 상품권을 걸고 진행되는 퀴즈쇼 및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제10회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통해 경제성장 위주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시대와 시대를 잇는 건축문화 조성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우리 건축사들이 헌신을 다해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는 데 그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