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10월 생산량 증가 소식에 급락
2016-11-12 04:58:12 2016-11-12 04:58:1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0월 생산량 증가 소식으로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1.23달러(2.75%) 오른 배럴당 43.4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1.10달러(2.40%) 상승한 배럴당 4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10월 OPEC 회원국의 원유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감축 합의 회의론이 재부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에 따르면 10월 1일 생산량은 3364만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9월 대비 1일 24만배럴 상승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이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2017년까지 과잉공급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미국의 원유 생산 설비도 늘어난 것도 악재가 됐다. 유전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의 원유 채굴기는 한 주 전보다 2개 증가한 452건을 기록했다.
 
원유시추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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