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이집트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20억달러의 구제금융 대출을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IMF는 성명을 통해 이번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이집트가 경제 안정을 회복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이집트는 27억5000만달러를 즉시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정부는 IMF로부터 구제금융 대출을 받기 위해 환율을 자유화하고 연료 가격을 인상했다.
이같은 긴축적 조치는 IMF와 국제 기업들로부터 환호를 얻었으나, 이집트 국민들의 물가 및 생활비 상승으로 이어져 큰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긴축 정책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위도 열리고 있다.
이집트의 긴축정책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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