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 미국과의 TTIP 협상 중단 시사
2016-11-12 00:03:53 2016-11-12 00:03:53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의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미국과 '범대서양투자무역동반자협정(TTIP)' 협상이 중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미국에서 새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해 TTIP가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근거가 있다. TTIP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에게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U와 미국은 지난 2013년부터 TTIP 협상을 진행해왔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전인 내년 1월까지 협상 타결하려 했다.
 
하지만 핵심 정점으로 입장이 엇갈렸고, 프랑스와 독일의 총선 등의 영향으로 진전되지 못했다.
 
앞서 트럼프는 선거운동 당시, 자유무역 협정이 미국 일자리를 해외로 뺏어가는 주범이라며 당선시 TTIP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말한바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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