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험 설립 재추진
2009-12-07 17:57: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사그러들었던 농협보험 설립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농업중앙회의 공제사업 부문을 떼어내 앞으로 설립될 NH금융지주회사 아래에 ‘NH보험’을 신설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방안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에 담겼으나 보험업계가 일부 조항을 문제 삼아 농협에 대한 특혜라고 반발하자 백지화됐다. 
 
하지만 국무회의를 앞두고 농협보험 설립 문제가 재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보험업계 심기가 불편하다. 
 
최종적인 의사 결정은 국무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여 농협보험 설립안이 타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농협보험이 설립되면 농협은 자동차보험과 변액보험, 퇴직연금보험 등 지금은 팔 수 없는 보험 상품을 추가로 팔 수 있게 된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협의 보험진출을 허용하면서 4000여개 회원조합 영업점에 대해 방카슈랑스 규정을 예외로 둘 경우 보험시장의 판매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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