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미끼 금융사기 조심하세요
2009-12-07 13:30: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녹색산업을 미끼로 한 금융사기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휘발유 대체연료인 수소에너지 관련사업에 투자할 경우 원금의 6~50배의 수익금을 준다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행위가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 소재 K에너지는 액면가 500원인 자사의 비상장주식을 주당 5만원에 매입하면 수개월 후 30만원, 상장 후에는 25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자금을 모집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하면 직원으로 채용하고 1000만~2000만원의 기본급과 주식 판매액의 20% 해당하는 수당을 지급한다고 유혹했다.
 
여기에 최근 미 MIT공대와 기술 제휴를 맺고 JP모건이 40조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술을 세계 280개국에서 특허 출원하고 강원도 원주에 수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투자자들 현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체연료 개발사업 등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나 다단계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유사수신업체이 활동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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