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3분기 매출액 3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줄어드는 등 부진했으나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107.7%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택부문 마진(18.5%)이 이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내년 성과 이익개선은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재무건전성도 정상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 항공 3분기 실적이 큰 폭 개선되면서 지분법 이익이 확대돼 흑자전환했다"며 "매년 173억원씩 차입금이 상환될 예정이어서 재무건전성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도 저평가 국면이라는 평가다.
그는 "최근 주가는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 참여와 금호타이어 매각 지원 불확실성으로 부진하지만 현재 주가는 30% 할인한 아시아나항공 지분가치만으로도 약 60%가 설명가능하다"며 "본격적인 공항 건설 발주가 시작되고 실적도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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