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장단 "외화 유동성 안정수준…자본시장 안정 위해 노력해야"
금투협-증권사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 진화부심
2016-11-07 17:57:55 2016-11-07 17:57:55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증권사 사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해 업계가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사장단과의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한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금리상승으로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증권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련 공동 대응을 위해 금투협 주도로 만든 자리로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와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 등 19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황 회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외화 유동성은 안정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증권업계의 외화자금은 24조원인데 전체 자산의 6%에 해당하고, 외화차입금은 35억원"이라며 "외화부채는 적지만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 어떤한 대외충격도 흡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투자정보를 내놔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코멘트는 큰 영향을 미치는만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되지 않도록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부탁했다. 
 
황영기 회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라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권사 사장단이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