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코스피지수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S&P500지수는 지난주 9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198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증시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며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코스피지수의 연말 종가는 2000선을 웃돌 것"이라며 "확률상 클린턴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2000선 아래에선 비중을 확대하자"고 조언했다.
곽 연구원은 "다만 미 대선으로 인한 변동성을 고려해 여유자금의 50%는 선거 결과를 확인하기 전, 50%는 결과를 확인한 뒤 쓰자"며 "어느 쪽이든 100%를 베팅하기보다 흩어 쓰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미 대선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8일 밤부터 시작되며, 9일 오전부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클린턴 당선 시 인프라 투자 및 신재생 에너지, IT 투자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이 경우 건설기계, 비철금속, 대체에너지, IT H/W 업종에 관심을 두자"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당선 시엔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고 연준 정책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주인 금 가격 관련주, 건설업종 등을 눈여겨 보자"고 조언했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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