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간 9.5% 급락… OPEC 합의 불안 때문
2016-11-05 04:01:47 2016-11-05 04:01:47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불발 우려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3%(0.59달러) 내린 배럴당 44.07달러에 마감됐다. 주간으로는 9.5% 급락했다. 지난 9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1.68%(0.78달러) 배럴당 4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 회원국들은 지난 9월 알제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원유 생산을 2% 가량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달 말 열리는 회의에서 회원국별 감산량을 최종 결정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란, 이라크 등 일부 회원국의 반발로 감산 이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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