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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일, 증시 개·폐장 한 시간씩 연기
2016-11-03 13:17:41 2016-11-03 13:17:41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증권시장 거래시간이 임시 변경된다.
 
3일 한국거래소는 임시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개장과 폐장시간을 한 시간씩 늦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정규 매매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종가매매는 기존 오후 3시40분~오후 4시에서 오후 4시40분~오후 5시로 변경된다. 또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는 기존 오후 4시~오후 6시에서 오후 5시~오후 6시로, 시간외 대량매매는 오전 3시40분~오후 6시에서 오후 4시40분~오후 6시로 변경된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국채선물 등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45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45분으로 임시 변경된다. 미국달러선물·옵션과 미니금선물 등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45분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45분으로 임시 변경된다.
 
야간시장의 경우 기존 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에서 오후 7시~다음날 오전 5시로 변경된다.
 
한편, 일반상품시장 중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고, 금시장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30분으로 변경된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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