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기업들의 실적부진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38.14포인트(1.25%) 떨어진 3023.0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2포인트(0.59%) 내린 6913.00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42.76포인트(0.95%) 하락한 4466.50을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142.01포인트(1.33%) 떨어진 1만523.00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 1.16%, 이탈리아 FTSE MIB 1.16%씩 각각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신화사
보건업, 금융업, 기술업이 전체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스탠다드차타드는 3분기 실적부진으로 주가 5.6% 급락했다.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부터 시작된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다음날 금리 결정 결과를 공개한다.
또 미국 대선에 대한 불안감도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추가 수사 발표 이후 일부 설문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전날보다 0.57% 하락한 97.76을 기록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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