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반락…1144.5원(0.4원↓)
2016-10-31 15:58:22 2016-10-31 15:58:22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45.0원에 거래를 시작해, 0.4원 내린 11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초반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나,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겹치면서 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하락한 114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키움증권
 
오는 8일(현지시각)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이 또 한 차례 불거지면서 환율시장에서는 리스크 오프(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전 중 1148.9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순매수세, 아시아 통화 강세 등에 영향을 받아 114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1140원대 중반에서 고점 인식으로 인한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GDP 지표 호조와 대내외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달러화 강세 기조를 유효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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