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위메이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한 게임 라인업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 시리즈를 기반으로 지난해 전세계 누적 가입자 2억명, 2005년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동시접속자 80만명 신기록을 달성한 위메이드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한류 열풍을 주도해온 온라인 게임기업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52.6%를 달성했다. 수익성도 매년 증가해 2007년엔 설립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30%를 돌파했으며 올 3분기에는 57%를 기록했다.
'미르의 전설2'라는 강력한 캐시카우의 확보와 '창천 온라인' 및 '아발론 온라인' 등 신작 게임들의 성공적인 상용서비스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3분기까지 약 7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창사 후 처음으로 올해 연 환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국내 게임사 최초로 시도한 'e-스포츠 프로게임단' 창단이 대표적이며, 낮은 연령층대에서 강력한 로열티를 확보하고 있는 SNS 포털 '버디버디'를 인수하기도 했다.
서수길 대표는 "게임 회사의 성공은 컨텐츠의 질과 양이 결정한다"며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개발 뿐 아니라 게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육성해 위메이드를 글로벌 컨텐츠 디벨로퍼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위메이드의 중국측 퍼블리셔 샨다는 '미르의 전설'을 영화화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지난 달 17일 제출 한데 이어, 오는 9일과 10일 공모 청약을 거쳐 18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6만~6만50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210만주로, 공모후 총 주식수는 840만주에 달할 예정이다.
▲ 온라인게임 한류스타 위메이드가 오는 18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사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관련 일정과 포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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